호세아 7장
Diagnosis
1절에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고 말씀합니다.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 열 지파의 대표이고 사마리아는 북이스라엘의 수도이므로, 에브라임과 사마리아는 모두 북이스라엘을 지칭하는 별칭들입니다. 영적으로 깊이 병든 이스라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죄악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병든 모습을 네 가지로 비유합니다.
첫째, 그들은 달궈진 화덕 같았습니다 (4절). 곧 이스라엘은 추악한 탐욕으로 벌겋게 달궈져 있었습니다. 둘째, 그들은 뒤집지 않은 전병 같았습니다 (8절). 한쪽은 타버리고 다른 쪽은 익지 않은 전병처럼, 겉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을 자처하면섣도 실제로는 이방인과 다름이 없는, 속과 겉이 다른 민족이었습니다. 세째, 그들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았습니다 (11절). 사냥꾼이 쳐놓은 올무로 날아가는 비둘기처럼, 이스라엘은 앗수르로 혹은 애굽으로 도움을 청하러 갔습니다. 네째, 이스라엘은 속이는 활과 같았습니다 (16절). 곧 그들의 삶은 빗나간 화살처럼 하나님의 뜻으로부터 벗어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러한 모습이 있지는 않습니까? 겉으로는 신실한 신자인 척하지만 속 마음은 욕망으로 불타며, 어리석은 비둘기와 같이 멸망의 길로 행하며 빗나간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말씀으로 치유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속이는 자가 되지 않게 성령님 강하게 붙들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