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지웅 입니다.
벌써 Providence 를 떠나 한국에 온 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
틈틈히 들어와 다들 잘 지내는지, 황금시대 모두가 남긴 글 들을 읽고 가곤 합니다.
Brown Univ.  첫 학기때에 만났던 충원이를 못 보고와서 많이 아쉽네.
한국은 어느덧 겨울이라는 느낌은 다 사라지고
여기 저기 개나리가 피고.. 열흘 정도만 있으면 벗꽃이 만발 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삼일교회의 친구에게 전병욱 목사님께서 미국에 가셨다는데 이곳에 계실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작년에 전병욱 목사님 말씀때 들었던 내용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는데 말이죠.

"믿음이란 바램에 의해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는다는 자신의 의지와 확신이 있어야한다"는 메세지 였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머리 속에 생생히 남아있는 걸 보면
저 스스로도 놀랍네요.

다들 타지에서 공부하시느라, 많은 어려움 있으시겠지만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모두다 거두시길 바랍니다.

한국에 와서 생각하니 모든 것이 그리워집니다.
지금 사진을 흝어보면...
목사님, 신형이의 빡빡머리, 재욱&은혜 결혼식, 종규 형님, 기오 형님,
재영 형님, 멕시코 선교, 야외예배때 부상당한 성철이, 항상 열심히 하는 사라, 귀염둥이 나오미
우리의 와그너, 대곤이, 성가대 대표 주은&명훈, 바른사나이 찬우, 꼬리뼈 강한 지은이(큭 이거 왠지 아세요?)
언제봐도 편해보이는 태준이, 일용이 형, 태호, 나래, 내발이................
더 적고 싶은데 새벽 3시가 다 되어 갑니다. 내일 출근해야 하는지라.. ㅜㅜ

모두들 정말 보고싶고.. .그립고..
가끔은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더 잘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하고, 함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끊이 질 않습니다.

모두들 서로 아낌없이 사랑하세요. 여러분은 주님께서 주신 축복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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